위즈블, CES 2019서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첫선
한국 블록체인 기업 위즈블(WIZBL)이 오는 1월 8~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·IT 전시회인 ‘CES 2019’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결제 시스템을 선보인다.
이번 행사의 주제는 ▲5세대(5G) 이동통신 ▲인공지능(AI) ▲콘텐츠 ▲자동차 ▲블록체인 ▲스마트홈 ▲증강현실(AR)·가상현실(VR) 등이다.
위즈블이 이 행사에서 선보이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은 메인넷 BRTE(Blockchain Real-time Ecosystem)로 빠른 처리속도가 가장 큰 장점이다. 실시간 거래도 할 수 있다.
위즈블 관계자는 “실시간 트랜잭션 처리 기반의 메인넷 BRTE를 구현했다”며 “CES 2019의 전시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이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”고 밝혔다.
CES 참가업체 중 ‘디지털 화폐 시장(Digital Money Marketplace)’으로 분류된 기업은 총 5곳이다.
미국의 셀시우스 네트워크·데비오·유니큰, 대만의 시큐엑스 테크롤로지, 한국의 위즈블이다.
유오수 위즈블 대표는 “우리가 가진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세 번의 보강자료를 제출한 끝에 참가가 허락됐다”며 “기존 블록체인은 1차원의 평면적 기술에 그쳤지만, 우리는 입체적으로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고 결제에 쓰일 수 있다는 점이 높게 받아들여졌다”고 전했다.
한국블록체인뉴스